기아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SK텔레콤 안드로이드폰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K5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K5 어플리케이션'은 ▲엔진 및 변속기, 차량 이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진단서비스 ▲자동 도어 잠금 설정 등을 변경할 수 있는 제어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경제 운전으로 안내 해주는 에코 드라이빙 ▲주차 위치 및 시간을 기록하는 주차 위치 알림 ▲모바일 웹 연동 차계부 서비스 등 고객에게 필요한 20여 가지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K5 어플리케이션'은 차량 진단 및 차량 정보 수집장치인 모칩(Mochip)을 통해 파악된 주행정보, 엔진 및 변속기 상태 등 각종 데이터를 스마트폰 갤럭시S로 전송해준다. 이를 통해 어플리케이션 이용자들은 실시간으로 차량을 진단, 제어, 관리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제공되는 것이다. 기아차 'K5 어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휴대폰 단말기를 사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T스토어, 삼성마켓,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프로그램을 무료로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기아차는 'K5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기념해 7월16일~8월31일 'K5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K5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운로드 후 스마트폰을 통해 Q멤버스 모바일 사이트(m.kia.co.kr)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아차는 응모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영화예매권(1인 2매)을 증정한다. 또 기아차는 7~8월 중 K5 계약 및 출고 고객들 중 희망 고객에게 K5 어플리케이션이 탑재된 스마트폰 갤럭시S와 차량진단기 '모칩(Mochip)' 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스마트카 페스티벌'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기아차 K5는 출시 2개월 만에 사전계약 포함 4만5000대가 계약되는 등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출시 일주일 만인 지난 5월에는 3552대, 6월에는 1만673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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