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고등학교 럭비선수단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경산시 송화 럭비구장에서 개최된 ‘2024 전국 춘계 럭비리그전 대회’에서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주장 박제욱 외 34명의 선수로 구성된 경산고 럭비선수단은 지난 동계훈련 동안 체력과 전술훈련을 다졌고, 팀원 간 비디오 분석으로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대회 예선전에서 전남고, 천안오성고를 물리쳤고, 8강에서 서울사대부고를 극적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경산고는 배재고를 상대로 맞이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