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우석여자고등학교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안성시 안성맞춤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여고부 단체전 준우승, 개인복식 금메달(황정미, 박은정), 은메달(김미소 3년, 이세현 1년), 개인단식 금메달(황정미, 3년)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우석여자고등학교는 단체전 조별 예선에서 광주 서진여고 2대0으로 이기고 4강 진출, 준결승에서 경북조리과학고를 2대1로 이기고 결승 진출하였으나 결승전에서 강원도계전산고에 1대2로 아쉽게 석패하며 준우승을 했다.또 개인복식 경기에서 황정미, 박은정 조는 예선전에서 광주서진여고, 경북조리과학고, 도계전산고, 창원명곡고를 차례로 연파하고 결승에 진출했고, 더불어 우석여자고등학교 김미소, 이세현 조는 대전여고, 순창제일고, 경북과학조리고, 광주서진여고, 도계전산고를 차례로 연파하며 결승에 동반 진출해 결승전에서 우석여고 선수끼리 붙어 황정미, 박은정 조가 최종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하고, 김미소, 이세현 조가 은메달을 획득해 두 배의 기쁨을 가져왔다. 이어서 열린 개인 단식 경기에서는 전국에서 34명이 출전한 가운데 황정미 양이 결승전에서 강원 도계 전산고 선수를 4대 1로 이기며 최고의 기량으로 우승했다. 특히 우석여자고등학교 황정미 선수는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개인 복식 금메달, 개인 단식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우석여자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팀은 2024년 단체전에서 3월 회장기 금메달, 4월 중고연맹전 금메달, 5월 동아일보기 동메달, 7월 대통령기 은메달을 획득하며 올해 열린 모든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고, 개인전에서도 6명의 선수 모두가 은메달 이상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달성했다.장승철 교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매일 매일의 성실한 노력과 흘린 땀, 그리고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높인 과정이 오늘의 결과를 가져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