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문화회관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올해 우수공연 시리즈를 선보인다. 총 2개의 공연으로 23일과 31일 가온홀에서 진행된다. 2024 우수공연 시리즈Ⅰ은 ‘범 내려온다’의 주인공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대표작 ‘바디콘서트’다. 23일 오후 7시 30분 가온홀에서 선보이는 ‘바디콘서트‘는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대표 작품으로 '몸으로 '춤'을 표현하고 한계를 뛰어넘은 전율을 관객과 함께 공유하는 콘서트 형식의 작품이다.
2024 우수공연 시리즈Ⅱ는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다. 31일 오후 2시, 6시에 2회 진행한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가난하지만 가치 있는 삶을 살고자 했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그의 유일한 정신적 지주였던 동생 ‘테오 반 고흐’가 들려주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그림으로 감동과 위로를 전한다.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작곡 및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선우정아만의 음악적 감성을 통해 색깔 있는 어쿠스틱 사운드에 유니크를 더하면서 고흐의 그림을 청각화한다. 두 공연은 모두 시민들의 문화관람 기회 확대 및 지역 문화 향수권 신장을 위해 전석 1만원으로 진행하며 예매는 티켓링크 및 봉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