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사이버대학(www.ycc.ac.kr)의 2011학년도 정원이 1200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8일 영진사이버대학에 따르면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3개학과 신설을 승인받아 400명을 증원, 2011학년도부터 1200명을 모집한다. 새로 개설하는 학과는 관광영어와 상담심리, 특수재활로 정원은 각각 100명이다. 관광영어학과는 관광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실용영어를 집중 교육하며 영화, 미국 드라마와 같은 영상물을 사용하는 영어교육 방식을 도입한다. 특히 대구경북영어마을을 운영하는 영진교육재단의 강점을 활용, 영어마을과 연계교육을 실시한다. 상담심리학과는 상담심리학의 실무적 특성을 살리기 위해 심리학의 기초 영역과 심리상담의 전공 영역을 교육, 전문 상담심리사를 양성한다. 졸업 후 청소년상담사 3급과 직업상담사 2급, 사회조사분석사 2급, 학회공인의 산업상담사 2급(한국산업상담학회, 연수 후 취득가능) 등을 취득할 수 있다. 특수재활학과는 재활지원의 전문지식과 자격을 골고루 갖춘 차별화된 재활전문가를 양성한다. 졸업 후 진로는 장애인 생활시설,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및 특수학교, 어린이집 등이며, 상담관련 기관에 취업할 수 있다. 2년제 전문학사 과정을 운영 중인 영진사이버대학은 12월 1일부터 29일까지 201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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