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농식품 수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며, 2030년까지 300억 원의 수출 목표를 세웠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농민과 협력하고 품질 개선을 통해 포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포항의 농산물은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쌀국수와 다양한 농산물들이 여러 국가에서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2018년 34억 원에 불과했던 농식품 수출이 2024년에는 86억 원으로 증가한 성과는 포항시의 노력 덕분이다. 이는 포항 농산물이 품질과 맛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포항의 딸기는 그 맛과 신선도로 인해 해외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경상북도와의 협력 아래 농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포항시는 농가를 대상으로 신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정부의 지원을 통해 수출 농가의 역량을 키우고있다.기후 변화는 농업에 있어 새로운 도전 과제가 되고 있다. 포항시는 이러한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강한 품종 개발과 물 절약형 농법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고온, 가뭄, 병해충에 강한 품종을 개발하고, 이를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생산 방식을 통해 품질을 높여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또한, 포항시는 수출 물류센터 건립을 통해 농산물의 효율적인 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물류센터는 농산물과 가공품의 동시에 수출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어, 영일만항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성공적인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른 지역의 성공 사례를 연구하고 있으며, 국비 및 도비 확보를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포항시는 지역 농민과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어, 농민들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그들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고, 중소기업과의 협력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포항 농산물이 국제 시장에서 더욱 빛나는 초석이 될 것이며, 포항시의 농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포항시는 특히 농식품의 품질을 높이는 데 필요한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이와 같은 투자로 인해 포항 농산물의 신선도와 품질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는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이다. 또한, 포항시는 유통 구조 개선을 통해 농산물의 생산에서 소비까지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최소화하고, 농민의 수익을 증대시키는 데도 힘쓰고 있다.포항시는 국제 박람회와 전시회를 통해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포항 농산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러한 모든 노력들은 포항시의 농업 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고 있다는 증거이다.결론적으로, 포항시가 그리는 농식품 수출의 미래는 이제 시작이다. 포항의 농업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며,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춘 포항 농산물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빛나는 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