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산시당 소속 시·도의원들은 25일 경산시의회 전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에 각하 결정을 내려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에서 시·도의원들은 "헌법재판소는 불법탄핵을 단호히 각하해 무너지는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바로 잡아줄 것"을 촉구했다.특히 "탄핵심판은 공정한 심리와 절차적 정당성이 가장 우선돼야 하지만 이번 탄핵심판 절차는 불과 3개월 동안 11차례 졸속심리로 진행됐으며 그 과정에서 수 많은 절차적 하자가 명백히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채 강행되고 있다"며 윤대통령에 대한 불법 탄핵 각하 결정을 헌재에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