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지난 28일 마무리됐다.본회의에 앞서 최재필 의원은 ‘경주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관광 전략’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최 의원은 "인플루언서·로컬 콘텐츠·MICE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관광 정책을 통해 경주가 아름다운 관광 수도임을 전 세계에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이후 본회의에서는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11건의 조례안 및 4건의 동의안, 1건의 의견청취안, 1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 총 17건에 대한 심의가 이어졌다.심의 결과 경주시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수정가결, '경주시 산내면 풍력발전시설 조성에 따른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이 보류됐고, 나머지 안건은 채택 또는 원안대로 가결됐다.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본회의를 시작하며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부상자의 조속한 쾌유와 산불의 신속한 진화를 통해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를 않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