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늘리고 건강한 체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2025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을 운영한다.이는 경북형 매일운동 프로그램인 ‘미래열매(미래를 열어가는 매일운동)’의 성공적인 정착을 목표로, 학교체육 프로그램 운영과 체육시설 개선을 함께 추진한다.도교육청이 지난해부터 통합 운영 중인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은 ‘학교체육 프로그램’8가지 사업과 매일운동 기반 조성을 위한 ‘학교 체육시설 개선’4가지 사업으로 운영된다.먼저, ‘학교체육 프로그램’은 건강 체력 향상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두 가지 분야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학교 체육시설 개선 사업도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공모사업 외에도 학생 건강체력평가제(PAPS)와 연계한 체력왕 선발대회와 체력인증제를 도입하고, 지역 대표들이 참가하는 ‘도전! 체력인증제’를 운영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아침운동과 틈새운동, 방과후운동을 포함한 경북형 매일운동이 학교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며, “학교체육 프로그램과 체육시설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껏 운동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