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과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고등학교 91개 교를 대상으로 ‘레벨 UP! 수능 학습 동아리’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에는 총 2억 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오는 7월부터 수능 직전까지 운영된다. 국어와 수학, 영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 수능 전 영역을 대상으로 모의고사 풀이와 심화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의 실전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또 단위 학교는 수능 영역별로 3개의 강좌를 개설하게 되며, 최소 5명 이상의 소규모로도 운영할 수 있어 학생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업이 가능하다. 경북교육청은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참여 학생들의 성적 향상 정도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 결과를 향후 학력 신장 사업에 반영해 사업의 지속성과 효과성을 극대화 한다.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학력 신장을 통한 진학 역량 강화를 위해 파워 UP! 수능 마중물 프로젝트(경북형 모의평가 개발과 보급), 스텝 UP! 학력 성장 프로젝트(방학 집중 아카데미), 스마트 UP! 생성형 AI 기반 학교생활기록부 분석시스템 개발 사업 등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능을 준비할 수 있다”며, “학생들의 꿈과 진학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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