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신(新) 퇴계 교사단과 수업전문가 수업 역량 강화 연수

경북도교육청은 12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과 15개 회의실에서 ‘2025 신(新)퇴계 교사단 및 수업전문가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신(新) 퇴계 교사단 소속 교사들과 수업전문가 활동 교사 등 도내 각지에서 27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수업전문가 관련 특강과 활동 사항 안내, 신(新) 퇴계 교사단 교과별 협의회와 자체 연수의 두 부분으로 나뉘어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진행됐다.첫 순서로, 구미 봉곡중학교 이혜옥 수석교사의 ‘무엇이 우리를 수업전문가로 만드는가’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었다. 이 수석교사는 경북 중등 수석교사 24인 중 한 명이자, 신(新) 퇴계 교사단 1기부터 영어과 교사단을 이끌고 있는 고문으로서, 예비 수업전문가와 신(新) 퇴계 교사단 교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신(新) 퇴계 교사단은 경북교육청만의 수업․평가 혁신을 위한 교원 학습공동체이며, 수업전문가 제도는 개별 교사의 전문성 성장을 지원하는 경북형 우수 교원 육성 프로그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수업전문가로서 자신의 성장을 추구하며, 신(新) 퇴계 교사단으로 활동하며 학교 현장과 지역의 교사들에게 나눔과 지원을 실천하는 선생님들 덕분에 ‘모두가 행복한 경북교육’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