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중앙초등학교는 지난 14일 예천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제13회 춘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 남자 초등부 800m 경기에서 6학년 박시준 학생이 월등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청도중앙초등학교 육상부는 5학년 박시후, 6학년 박시준 학생이 청도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꾸준하게 훈련한 결과 올해 첫 전국 육상대회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남자 초등부 800m 결승 경기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8명의 선수들이 각축전을 벌였다. 6학년 박시준 학생은 처음부터 스피드를 내며 2위 그룹과 격차를 크게 벌렸고 2위와 3초 정도 차이가 나는 월등한 레이스를 펼치며 많은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당당하게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박시준 학생(중앙초 6학년)은 "그동안 훈련할 때에는 힘들었지만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1등을 하니 더 자신감이 생겼고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며 자신감 있는 포부를 밝혔다. 최정하 교장은 "2025 경상북도 소년체육대회에 이어 전국 육상경기대회에서도 당당하게 1위 한 것을 축하한다"며 "올해 5월 17일부터 김해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육상 꿈나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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