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24일 행복지원동에서 ‘2025학년도 경북형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 선정 8개 교의 교감과 행정실장, 담당 교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경북형 학교 안 작은 미술관’은 학교 내 공간 일부를 작은 미술관으로 조성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고,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 교육 사업이다.도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경북 6개 시군의 초등학교 8개 교가 선정되어, 각 학교에는 미술관 조성과 전시 운영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조성된 공간은 단순 전시 기능을 넘어, 학생과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창의적 공간으로 운영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경북형 학교 안 작은 미술관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정서적 안정을 키우는 동시에,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학교 문화의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공간이 살아 숨 쉬는 문화예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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