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가 ‘제52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다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했으며 전국 60개 대학의 남녀 선수단과 임원·심판 등 총 3150여명이 참가해 품새, 겨루기, 경연, 격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겨뤘다.    계명대는 정재정 감독과 선수단 30명 등 총 31명이 참가해 겨루기 개인전에서 7명의 결승 진출자를 배출하며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기록했다.    금메달은 ▲+87kg급 전현민(3학년, 남) ▲–87kg급 고유찬(3학년, 남) ▲–73kg급 박정현(4학년, 여) 선수가 획득했다. 은메달은 ▲–74kg급 양찬우(3학년, 남) ▲–62kg급 장은영(2학년, 여) ▲–54kg급 이승엽(1학년, 남) ▲–53kg급 오서린(3학년, 여) 선수가, 동메달은 –74kg급 최지성(2학년, 남) 선수가 각각 목에 걸었다.    또 김지원(-68kg), 홍은기(-63kg), 한민성(-58kg), 윤수민(-57kg), 송윤서(-46kg) 등 5명이 8강에 진출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정재정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대통령기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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