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15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제44회 스승의 날 기념 포상 전수 및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교육발전에 기여한 국·공·사립 교원 437명에게 포상을 전수(수여)한다. 대구안일초등학교 교사 이규배에게 ‘홍조근정훈장’을, 율원중학교 교장 김숙향에게 ‘옥조근정훈장’을, 대구대봉초등학교 교사 이경애 등 4명에게 ‘대통령표창’을, 대구보명학교 교사 이창호 등 4명에게 ‘국무총리표창’을, 화원꽃뜰유치원 교사 권소연 등 134명에게 ‘교육부장관표창’을 각각 전수하고 대구연경유치원 교사 강희경 등 293명에게 ‘교육감표창’을 수여한다.홍조근정훈장(대한민국 스승상)을 수상한 대구안일초등 이규배 교사는 수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수업 지원,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시스템 및 올바른 학급경영 문화 정착, 아름다운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옥조근정훈장(스승의 날 기념 포상)을 수상한 율원중 김숙향 교장은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 편성·운영 점검 및 컨설팅을 통한 공교육 정상화, 학교생활기록부 실무지원단 활동을 통한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 제고, 학교평가 자율협의체 활동을 통한 학교 자율성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대구대봉초 이경애 교사는 다양한 연구학교 운영 실무를 담당하며 교수학습지도 부분에 공헌하고 학생 중심 교육활동 정착에 기여한 공적으로, 조암중 이상분 교장은 교육 연구 활동 적극 참여를 통한 교수·학습 및 평가 혁신을 이끌고 대구 향토사 교육자료 및 문화재 자료를 활용한 수업방법 개발을 통한 학생 자아정체감과 지역사랑 정신 함양에 기여한 공적으로, 대구고등 김민정 교사는 학생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우는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 기반 조성, 학생들의 소질·적성 계발을 위한 다각적인 진로교육 실천, 창의성을 키우는 진로 독서 교육 운영 등에 기여한 공적으로, 경북공업고등 박근호 교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선도, 지덕체(智德體)의 균형 있는 발달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기여한 공적으로 각각 대통령 표창(스승의 날 기념 포상)을 수상한다. 강 교육감은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열정과 헌신을 다하고 계시는 교사들께 감사드린다”며 “교사들이 행복하게 가르치고 학생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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