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14일 ‘2025년 상반기 청년달서일자리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청년달서일자리위원회’는 지역 여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로 구청장이 직접 주재하는 정기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8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주요 일자리 사업 성과 공유 ▲청년·여성·중장년층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직업훈련 및 창업 활성화 사례 ▲공공일자리 확충 방안 등과 디지털 기술 변화와 산업 구조에 대응하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지역 기업과 청년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지원책과 함께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위원회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민·관·학이 함께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며 “청년부터 장년까지 모두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