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흥해새마을금고(이사장 류승호)가 ‘2025년 경북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경영우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5월 13일 MG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열렸다.경영평가 연도대상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도 협동조합의 가치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낸 새마을금고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경영우수 부문은 지역사회와 밀착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경제에 기여한 금고에 주어진다.흥해새마을금고는 내실 있는 경영과 지역 주민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회원들의 신뢰를 얻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금고 운영진과 임직원, 그리고 회원들이 함께 이뤄낸 결과로, 협동조합 정신의 실현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류승호 이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과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의 초심을 지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류 이사장은 2020년 2월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후 올해 무투표로 재선에 성공하며 연임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금고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흥해새마을금고의 자산은 1,730억 원을 돌파한 상태다.한편, 흥해새마을금고는 ▲2013년 행정안전부 장관상, ▲2019년 경영혁신 최우수상, ▲2023년 포항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상 등을 수상하며 지역 기반 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