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후보 선거가 중반전에 접어들어 보수 텃밭인 TK 지역을 집중으로 각 정당에서 공약을 내걸고 표심잡기에 들어갔다.지난 16일 오전 왜관전통시장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힘 김문수 후보가 동시에 차량 선거운동이 시작돼 윤 탄핵 정권교체냐, 민주주의 회복이냐, 두 후보가 열띤 공약을 내세우며 선거 열풍이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지난 대선에선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지역에 민주당 득표율이 20% 밑도는 추세였지만 이번 21대 대선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지율이 30% 정도 웃도는 결과에 지난 윤 정부 탄핵 여파로 야당 지지층 굳히기에 총력을 다해 중도층 표심공략에 공을 드리고 있다.이번 대선은 TK 지역도 국힘당 대선 후보자가 지난해보다 지지층 50%가 조금 넘어 탄핵 정부에 대한 비판 여론이 남아 이번 대선에 보수 지역도 안심할 수 없다는 현실에 지지층 결집을 호소하며 필사적으로 두 정당이 낙동강밸트 중심으로 표심잡기를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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