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권성연 부교육감은 16일 지역 주민의 요구를 담아 예천읍 한천 둔치에 건립되고 있는 예천교육지원청사 및 도서관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교육지원청사와 통합으로 건립되는 예천도서관은 총사업비 283억에 연면적 도서관 2831㎡, 청사3627㎡,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예천읍에 건립되는 최초의 현대식 도서관이며, 도심에 위치하지만 한천 공원을 연계해 공원 속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계획됐다.권 부교육감은 “새롭게 조성되는 청사와 도서관이 지역을 소생시키는 또 하나의 기폭제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 "독서 공간은 물론이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학습과 토론 그리고 지역 주민의 만남과 소통,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까지 충분히 담당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운영 주체에는 충분한 콘텐츠 구현, 공사 관계자에게는 적기 완공과 세밀한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임해줄 것을 거듭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