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17일 열린 ‘2025 베버리지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십’ 커피 브루잉 부문에 참가해 전원 수상했다. 한국카페레스토랑마스터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서울, 경기, 대구, 부산 등 전국에서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커피 브루잉, 칵테일, 소믈리에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대구보건대는 호텔제과제빵학과 2학년 학생 3명이 커피 브루잉 부문에 출전해 ▲금상 이석현 ▲은상 노근영 ▲동상 윤상원 등 전원이 수상했다.특히 대구보건대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금·은·동 전원 수상을 기록하며 커피 브루잉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김연선 호텔제과제빵학과 교수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끌어올린 결과”라며 “학생 스스로 실력을 증명한 값진 성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