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주관 ‘대구 특화 교육콘텐츠 육성 사업’과 ‘2025 생활문화 거점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시재생 거점 시설을 활용한 생활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를 위해 ‘달성토성마을 브랜딩 아티스트’와 ‘서부작서부작 동네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달성토성마을 브랜딩 아티스트’는 지역 전통문화와 역사 자원을 재해석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3월 29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서부작서부작 동네 만들기’는 주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달성토성마을 다락방 1층에서 진행된다.두 프로그램이 열리는 ‘달성토성마을 다락방’과 ‘행복한 날뫼골 1호 공방’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거점 시설로 달성토성마을 협동조합이 운영하며 카페, 마을 부엌, 해설사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류한국 서구청장은 “도시재생 거점 시설을 중심으로 생활문화 확산과 주민 중심의 문화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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