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김영학 원장)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포항과 영덕에서 '2025년 전반기 전국학생교육원발전협의회 교육요원 합동연수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국 26개 학생교육원장 및 교육요원 180여 명과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을 하고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영상으로 격려 인사를 전했다.전국학생교육원발전협의회는 학생 수련에 관한 공동 연구, 자료 개발 및 보급 등을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학생 교육원 및 수련원 27개 기관이 협력하고 있는 단체다.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은 2012년 개원해 처음으로 이번 행사를 주관해 진행했다.이번 1일 차 행사에는 전국학생교육원 소개, 각종 공연, 기관별 소통의 시간,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 회원들은 공연 관람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갖음과 동시에, 타 교육요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법과 상호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모색했다.2일 차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진행, 해양수련원 운영 프로그램 소개, 수련원 시설 탐방 그리고 해양 활동 프로그램 중에 가장인기있는 제트보트 탑승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해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의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잘 갖춰진 시설을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김영학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수련원이 개원 후 처음으로 큰 행사를 주관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 자리가 각 기관의 교육요원 서로 활발한 소통의 장이 돼 우리 학생들의 심신을 바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각 기관의 교육요원들에게 감사하다” 며 “교육요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미래의 주인인 우리 학생들을 위한 보다 나은 교육(수련) 과정을 궁리해 보는 열띤 공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전국학생교육원발전협의회 교육요원 합동연수회는 매년 전.후반기로 연 2회 개최하며 다음 연수회는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주관으로 오는 10월 중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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