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지역사회의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사)명실상주스포츠클럽은 지난 22일 상주교육지원청에 학교운동부 선수들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장학금 기탁은 지역의 꿈나무인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상주 체육 발전을 위한 명실상주스포츠클럽의 깊은 뜻에 따라 진행했다.명실상주스포츠클럽은 2016년 1월에 설립돼 남관우 회장을 중심으로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특히 취약계층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 운영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수영, 소프트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성과를 내며 상주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남관우 회장은 기탁식에서 “우리 지역 학생 선수들이 운동에 정진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교육청이 소통하며 서로 협력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했다.상주교육지원청 박은옥 교육장은 “명실상주스포츠클럽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 선수들이 운동과 학업에 전념하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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