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의회가 오는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군위군 행정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인다.군위군의회는 제290회 임시회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으로 서대식 의원, 간사로 박운표 의원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먼저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실과단소, 읍면을 대상으로 군정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부서별 보고 및 감사 질의 답변을 진행한다.이어 6월 18일은 현장방문, 19일은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심의가 예정돼 있다. 군정 전반에 관해 추진상황 및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의정활동과 예산안 심사 등에 필요한 자료 및 정보를 수집하고 재정 운영 등 효율적인 행정수행과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균형, 군민에 대한 복리증진을 도모한다.서대식 행정사무감사특위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한 지적에 그치지 않고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감사가 되도록 하겠다”며 “군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히 지적하되 노력과 성과에 대해서는 아낌없이 격려하는 등 공정하고 내실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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