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휘 의원, 포항 오천서 대선 집중 유세… “새로운 대한민국, 포항에서 시작”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경북 포항남·울릉)은 25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서 대선 후보 김문수 지지를 위한 집중 유세를 열고 본격적인 총력전에 나섰다.이날 유세에는 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박형수 경북 총괄선대위원장, 손수조 리더스 대표, 지역 도·시의원, 포항남울릉 선대위 관계자 등과 시민 약 2000명이 운집해 열띤 분위기를 이뤘다. 이 의원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첫걸음이 포항에서 시작된다”며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한 운명의 순간, 포항 시민 여러분의 결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이번 오천 유세는 지역 내 보수 결집은 물론, 전국적인 선거 분위기를 이끄는 기점으로 평가받는다. 현장에서는 붉은 옷을 입은 시민들이 연호를 보내는 등 유세 열기가 뜨거웠다.포항남울릉 선대위는 이번 유세를 계기로 포항 전역으로 유세를 확대하고, 유권자 접점을 넓히는 ‘밀착형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