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초등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3월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지난 4월 초 이상업 회장이 의성군에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난 27일에는 산불 피해 가구의 복구 지원을 위해 의성초등학교 총동창회에서 성금 555만원을 의성읍사무소 방문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성금 기탁식은 의성읍에 의성초등학교 총동창회 이대규 실무부회장과 김종범 사무국장이 참석해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힘이 되기를 바라며 성금을 모았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준 의성초등학교 총동창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이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과 실질적인 지원에 큰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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