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오는 27일까지 서구 1인 가구 중장년층 대상으로 '꽃중년 건강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꽃중년 건강 캠퍼스'는 서구 건강마을 1인 가구 건강관리의 하나로 비산1동, 비산2.3동, 평리1동에 거주하는 중장년(40~64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매주 1회, 2시간씩 총 7회기로 구성된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이다. 심뇌혈관질환, 영양 관리, 걷기 등 건강관리 교육과 1인 간편 요리, 요가, 무알코올 칵테일 만들기, 대구 시민 건강 놀이터 단체 견학 등의 다양한 체험 학습으로 구성돼 있다. 
 
서구보건소는 후속 프로그램으로 7월경 1인 가구 청년층(20~39세)을 대상으로 그룹 운동 및 영양 관리로 구성된 세대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1인 가구 건강 솔루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서로 연결되고 일상 속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