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 '2025년 하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이번 대책은 ▲맞춤형 혹서기 대책 ▲재해·재난 대책 ▲안전사고 대책 ▲보건 대책 ▲생활여건 개선 대책 등 5대 분야 10개 추진과제로 각종 재난·안전사고의 예방과 주민 생활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여름철 기후 변화로 인해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조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펼칠 계획”이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하절기 안전 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