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개령초등학교는 지난달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국세청과 함께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체험학습을 진행했다.‘찾아가는 조세박물관’은 국립조세박물관(세종시 소재)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금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세금의 의미와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세청과 조세박물관에 대한 영상 감상으로 시작해, 국세청이 하는 일에 대한 교육, 세금의 역사와 성실납세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퀴즈, 조세유물(수세패·호패 등) 관람, ‘나만의 현금영수증 카드 만들기’ 체험, ‘메타버스 체험’, ‘호패만들기’ 체험, 질의응답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장영택 교장은 “이번 찾아가는 조세박물관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세금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국세청과의 소중한 만남을 통해 폭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개령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