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중학교(교장 이문경)는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한 '제46회 경상북도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감상을 수상했다.지난달 13일 포항시 경북도교육청 과학원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서 본교 김세진(2학년) 학생이 ‘넘OO OOO’라는 창의적인 발명품을 출품한 결과 ‘특상’을 수상해 전국대회 출전 자격도 함께 획득했다.경진대회는 경북도 내 학생 발명품 200여 점이 출품됐으며 전국대회는 오는 8월 12일 대전의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된다.또 지도를 맞은 김재영(42) 과학교사는 학생작품지도를 바탕으로 작성한 논문이 ‘학생작품지도 논문연구대회’에서 1등급을 수상해 지도역량을 인정받았다.
경상북도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는 각 학교에서 출품한 학생 발명품의 점수를 종합해 최우수학교를 선정하는데 왜관중학교는 출품작의 전체 점수 합계가 가장 높은 학교로 평가돼 최우수학교상(교육감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문경 교장은 “학생의 창의력과 끈기, 지도교사의 열정이 어우러진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발명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