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인성 역량 강화를 위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세 가지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들은 소통과 생명 존중, 질문 탐구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고 인성 역량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우선 연극과 강의, 가치 인식 프로그램이 융합된 감성교육 프로그램인 감성교육 연극 ‘가족 하모니’이다. 또 오는 22일 대구한의대 오성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생명 사랑 가족 캠프’로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의 존귀함을 배우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2025 가족 사랑 질문왕 탐험대’는 오는 10월 상주시 경천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온 가족이 함께 질문을 찾고 해답을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세 가지 프로그램 모두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생명과 사람의 가치를 배우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지닌 미래 인재를 길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