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올 투게더 다문화 봉사활동 제안대회' 개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최근 적십자봉사회 대구시협의회 소속 9개 구·군 협의회가 참여하는 ‘올 투게더 다문화 봉사활동 제안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nbsp; 이번 제안대회는 다문화가정을 사회 구성원으로 포용하고 다문화가정 – 적십자 봉사원 간 연대를 통해 지역공동체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nbsp; &nbsp; 제안대회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적십자봉사회 대구시협의회 소속 9개 구·군 협의회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각 구·군 협의회는 참신하면서도 현실성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nbsp; &nbsp; 대회 결과 ‘오징어게임으로 만나는 한국 전통 문화’를 제안한 동구협의회가 1등을 수상했으며 서구·북구협의회가 공동 2등을 차지했다. &nbsp;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은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주제”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이주민들이 소속감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nb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