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처장으로 임명된 황인권 전 육군 대장(62)은 평생을 군에 헌신한 인사다. 1963년 전남 보성군에서 태어난 그는 육군3사관학교를 20기로 졸업해 소위로 임관했다.임관 후 육군3사관학교 생도대장, 제8군단 참모장, 제51사단장, 제8군단장, 2작전사령관 등 주요 보직을 지내 군내에서 작전 및 교육분야 전문가로 통한다.군내에서 드물게 사단장서 군단장으로, 군단장서 야전군사령관으로 직행한 지휘관이다.부하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합리적으로 조직을 관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자기관리가 철저한 것으로 알려졌다.문재인 정부 당시 육군 참모총장 후보로 거명되기도 했다.2020년 예편 뒤 20대 대선 당시인 2021년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 합류해 활동했고, 이후 이 대통령이 대표로 있던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방안보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이 대통령 지근거리에서 군사·안보 정책을 보좌했다.▲전남 보성 출생 ▲광주 석산고 ▲육군3사 20기 ▲수도군단 작전참모 ▲제8군단 참모장 ▲3사관학교 생도대장 ▲제51사단장 ▲제8군단장 ▲제2작전사령관 ▲대통령경호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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