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대구사회복지협의회에 교육복지 후원금 기부

한국장학재단이 지난 5일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5년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 프로그램’ 전달식을 개최해 사회공헌기금(1500만원) 전달 및 직원 지식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보호자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위축된 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프로그램 전달식에는 대구사회복지협의회 김석표 회장, 5곳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과 재단 직원 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장학재단은 2012년부터 직원 지식봉사단을 운영해 복지시설 이용 아동·청소년 대상 1:1 방과 후 학습지도,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올해는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대구시 동구 내 지역아동센터 5곳 이용 아동·청소년이 가장 희망하는 문화체험 활동 및 학용품을 지원해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격차를 줄이고 건강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배병일 재단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