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지난 5일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참여한 기관이 타 기관을 지목해 진행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박 이사장은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대구신보는 출산과 양육 환경을 조성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사회를 만들고 저출생을 극복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가족친화적 제도를 운영 중이다. 특히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제 및 임신기 근로 기간 단축 대상기간을 임신기간 전체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육아휴직 기간을 자녀 1명당 3년을 인정해 육아 부담 경감을 지원하고 있다.또 일·가정 양립을 위해 ▲PC-OFF ▲근로시간 저축휴가 ▲가족사랑의 날 ▲자녀돌봄휴가를 운영하는 등 저출생 인식 변화를 위한 제도를 도입·운용하고 있다.박 이사장은 “저출생·고령화 위기는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다 함께 고민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인구문제 인식 개선과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재단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박 이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