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의원 신상숙 의원은 지난 3일, 4일 강설 시 서구청 건설방재과와 이현동 방재창고를 방문해 직접 만든 비빔밥, 김치찌개를 직원들에게 전달하며 제설작업에도 동참했다. 또한 제설작업의 어려운 부분을 몸소 체험하고 개선사항을 묻고, 의정활동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해 12월 26일, 27일 강설에도 신의원은 건설방재과를 직접 방문하여 밤새 제설작업을 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제설작업에 참가했다. 이날 신의원은 라면 3박스, 김밥과 빵 등 30여인분과 김치 1통, 우유, 물과 음료수 각 1박스, 귤 1박스(총 1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신상숙 서구의회 의원은 “처음 구청에 도착했을 때 내가 무엇을 도와야 하는지도 모르고 난처하기도 했지만 직원들과 함께 일하다 보니 제설작업이 정말로 어렵다는 걸 알았다” 면서 “고생하는 직원들에 비하면 제가 준비한 음식들은 너무나 부족했다” 며 “앞으로 제설에 필요한 장비 등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 힘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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