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5일 가산면 심곡리에서 올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벼 직파 행사를 실시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농작업 현장을 찾아 파종 작업을 함께해 농업인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도 했다. 이날 파종 작업을 시작한 송동욱 농가는 중만생종인 영호진미와 동진찰벼를 1500평을 파종하고 6월 중순까지 총 6ha를 직파해 10월 초중순에 수확할 예정이다.
관행적으로 해오던 모를 키워 논에 이앙하는 방식이 아닌 논에 볍씨를 파종하는 직파 방식으로 작업해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칠곡군은 5월 초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돼 6월 중순까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