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이달부터 10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추진한다.이번 교육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가족 형태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편견 없이 성장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9일 하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서재초, 테크노초, 비슬초 등 8개 초등학교에서 총 11회 걸쳐 약 13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복화술 연극 공연과 참여형 놀이체험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방식으로 인구문제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공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인구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미래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구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