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10일 제34대 회장으로 배인호 성호건설 대표이사(사진)가 취임한다고 밝혔다.배 신임 회장은 지난 22일 열린 지사 상임위원회에서 상임위원 만장일치로 제34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으로 선출됐다. 
배 회장은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 제23대 및 24대 회장, 대륜총동창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성호건설 대표이사,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명예회장, 경북메세나협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납세의무 성실 재정경제부장관 표창, 지역건설산업 및 도정발전 경북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이취임식은 10일 오전 11시 호텔수성 수성스퀘어에서 열릴 예정이며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및 본·지사 임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