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년 경북농식품대전'에 참가하여 '팔맛대장경'이라는 전통 콘셉트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김천 샤인머스캣으로 만든 디저트와 전통 체험형 부스 운영이 큰 인기를 끌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과 유통업계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는 유기농 꽃차 ‘테드티’, 호두막걸리와 벼리막걸리 ‘백년주조’, 자두 떡과 자두 디저트 ‘오야오얏’, 김천 532 밀맥주 ‘비어카스텔’과 김천과하주, 수도산 와인, 배금도막걸리도 출품 김천시 전통주 브랜드의 품격을 널리 알렸다. 관람객들은 전통 체험형 부스에서 김천 농식품을 직접 맛보며 품질을 체험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김천 샤인머스캣으로 만든 샤인 치즈볼, 샤인 파르페, 샤인 마카롱, 샤인 무스케이크 등 10가지 샤인머스켓 디저트는 SNS에서 집중 화제를 모았다. 이번 박람회는 김천시 농식품유통과 식품개발팀이 기획부터 준비, 운영까지 총괄 진행해 현장에는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과 정한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직접 참여해 관람객 응대와 제품 홍보에 적극적으로 지역특산물 홍보에 나섰다.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농식품 가공업체와 농식품 개발 행정이 하나 되어 함께 노력한 결실로 앞으로 김천 농식품 글로벌 경쟁력 제고로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농식품 대전성과는 서울 현대백화점이 김천의 우수 농식품을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해 보자란 유통 제안을 받아 김천 농식품의 상품성과 시장성을 유명백화점이 인정한 결과 향후 수도권 진출의 가능성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