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흥1동(동장 강매영)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이달부터 집중 방역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방역 활동은 여름철 모기와 해충이 급증하는 시기를 대비해 주택가와 공원, 하수구, 쓰레기 적치장 등 위생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지역별 환경 특성을 고려해 연막소독과 분무소독을 병행하고 쓰레기 적치장 청소 등 환경정비를 함께 실시함으로써 방역의 실효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방역은 6월부터 9월 말까지 약 4개월간 이어지며, 고정된 일정 외에도 기온 상승이나 강우 등 기상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과 주요 통행로 등 다중이용지역도 방역 대상에 포함해 주민 체감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강매영 동장은 “여름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전 방역이 중요하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등 생활 속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기적인 방역은 물론 주민 요청 시 수시 방역도 신속히 추진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