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20여 명은 이날 오전 구룡포읍 새마을부녀회 사무실에서 반찬을 직접 만들고, 총 55가구에 전달했다. 대상자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이다.‘우리이웃 영양돌봄! 사랑의 반찬 나눔’이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과 안부 확인을 동시에 목적으로 한다. 2022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이 6월 정례 행사다.구룡포읍은 밑반찬 전달 외에도 사랑의 집수리,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류성욱 구룡포읍장과 황보관현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는 큰 위안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돌봄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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