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도 높은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6 대입 릴레이 입시설명회'를 오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29일 서울대 입시설명회를 시작으로 수도권과 대구·경북권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참여해 ▲대학 및 유망 학과 소개 ▲2025학년도 입시결과 분석 ▲전형별 지원 전략 등을 설명한다. 또 설명회 후에는 참석자들의 질문에 대해 입학사정관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지난달 31일에는 서강대와 서울시립대 설명회가 개최돼 10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대구교육청 행복관을 찾았다. 이후 6월에도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경희대 등 수도권 6개 대학과 경북대를 포함한 대구·경북권 7개 대학 설명회가 이어질 예정이다.특히 오는 21일에는 고려대와 중앙대 설명회에 이어 오후 1시부터는 대구·경북권 7개 대학(경일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경북대) 릴레이 설명회가 개최된다. 모든 설명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입학사정관이 직접 전하는 정보는 무엇보다 공신력이 높고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대학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설계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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