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경주보호관찰소는 12일 경주경찰서 형사과 및 여성청소년과 경찰관들을 초청해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경주보호관찰소와 경주경찰서는 지역 내 전자감독 대상자들의 재범 방지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재범 및 전자발찌 훼손 등 위험 상황 발생 시 상호 간의 공조 체계가 원활히 발동될 수 있도록 비상 상황 대응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태균 경주보호관찰소장은 “전자감독 대상자의 범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큰 것을 알기에 보호관찰소와 경찰서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전자감독 대상자의 범죄를 예방하겠다”며 “보호관찰소에서는 외출제한, 음주제한 등 준수사항을 위반한 전자감독 대상자들에 엄정하게 대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전자감독 대상자에 대한 관리 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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