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은지원(47)이 올해 안에 비연예인과 재혼한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은지원은 최근 웨딩사진을 촬영했고, 올해 중 가까운 친지분들과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예비 신부는 9세 연하의 은지원 담당 스타일리스트다. 신뢰 속에 사랑을 확인한 두사람은 가족들만 초대, 소규모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기도 하다.은지원은 지난 2010년 결혼했지만, 2년여 만인 2012년 합의 이혼했다.   은지원은 지난 1997년 그룹 젝스키스로 데뷔했다. 2000년 젝스키스 해체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을 해오면서 꾸준히 음악 작업을 해왔다. 또한 '1박 2일' '신서유기' '돌싱글즈'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하면서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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