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청도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 농 특산물을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명품대구경북박람회’는 대구·경북의 우수 정책과 산업, 문화, 행정,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지역 최대 종합박람회로 대구광역시 4개 기관과 경상북도 22개 기관이 참여해 총 26개 기관이 118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청도군은 행사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청도 9경’을 중심으로 한 대표 관광지를 소개했다. 청도읍성,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청도신화랑 풍류마을, 운문사, 섶마리 한옥마을, 낙대 폭포, 유등연지, 와인터널, 청도레일바이크, 유천문화마을 등 청도를 대표하는 명소들을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통해 소개했다. 이와 함께 청도군 귀농귀촌연합회와 협력해 감 말랭이, 감와인, 전통식혜 등 지역의 명품 농 특산물을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판매 했다.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시식 코너도 마련해 청도 특산물의 맛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기 청도 부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도의 관광자원과 농 특산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도가 가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청도군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로서의 청도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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