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주최하고 kt HCN금호방송이 주관한 청소년 진로 특강 ‘행복북구 청소년 We higher 토크콘서트’가 지난 14일 북구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토크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의 저자로 알려진 조승우 작가가 ‘스스로 공부하고 싶어지는 순간’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조 작가는 자신의 학창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주도학습 전략과 동기부여 방법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소개했다.이어진 2부에서는 조 작가와 서울대 재학생 멘토들이 함께 출연해 학습 노하우 공유, 진로 고민 질의응답, 멘토와의 소통 등 실질적인 정보 전달 중심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강연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후 6시 kt HCN금호방송을 통해 4일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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