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지역 중학교 30명과 인솔교원 6명을 대상으로 ‘독도 수호, 나라사랑’ 독도 탐방을 실시했다. 우리 땅 울릉도‧독도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면서 독도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인식,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한 체험학습을 기획했다.첫째 날은 울릉도 도착 후 도동~사동~통구미~남양~관음도~현포~나리분지~삼선암~저동~촛대바위 일대를 탐방하며 울릉도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를 체험했고 둘째 날에는 웅장하고 멋있는 우리 땅 독도 탐방을 통해 독도 사랑, 나라 사랑 의식을 고취했다. 마지막 날에는 독도박물관, 독도 전망대를 방문해 독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이번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으로만 보던 독도를 직접 가보니 너무 신기했다. 우리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안중환 교육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가슴 깊이 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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