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오는 21일 ‘제10회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장소는 포스코국제관이며, 이번 포럼의 주제는 ‘SEA AI : 동북아의 미래를 위한 협력 모델’이다.포럼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동북아 지방정부 관계자와 AI 전문가, 경제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도시로의 도약과 마이스(MICE) 산업 기반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기조연설은 맹성현 태재대학교 부총장이 맡는다. 이어 안유화 중국 하남과기대 핀테크 석좌교수, 사토 야스오 일본 올가나이즈 재팬 대표, 안톤 타마로비치 러시아 인공지능개발국가센터 부서장이 발표에 나선다. 국내에서는 조윤석 한동대학교 부총장, 이광용 네이버 Public DX 전략 상무, 전형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수산 AI 전환 지원단장이 참여한다.시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지역과 해외 도시 간 실질적인 AI 기반 협력 모델이 논의될 것”이라며 “AI 인프라 구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와 같은 날 열려, 축제에 초청된 해외 대표단도 함께 참석한다. 행사에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동시통역이 제공된다.이강덕 포항시장은 “동북아 도시 간 경제협력을 촉진하는 실질적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포럼은 2015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관련 문의는 포항시 투자통상과(054-270-496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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