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민간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DSLF)’이 18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센터 1층 C-Quad에서 제59차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이 포럼은 2016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 353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핵심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이번 행사에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8개사와 수도권 VC·AC 등 20여 명의 투자자가 참여해 IR 피칭과 1:1 투자 밋업을 진행한다. 참가 기업은 ㈜캐니캐티케어, ㈜이옴텍, ㈜디아비전, 에코에스씨티, 쏘핏㈜, ㈜캠터, 머니랩커뮤니케이션즈㈜, ㈜엑시온 등이다.특히 제53차 포럼에 참여했던 이노파마는 엔젤투자 및 리더스펀드 매칭 투자 유치에 성공한 데 이어 중기부 TIPS에도 선정되며 지역 기반으로 전국 단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은 DSLF는 후속 투자 및 팁스 추천 확대 등 기업 성장을 위한 플랫폼으로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포럼은 전국 7년 미만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대구창업허브(DASH)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DSLF가 지금의 위상을 갖게 된 건 지역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스케일업 지원을 강화해 창업기업의 성장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